중앙시장 큰잔치 '제2회 맛보고 장보고' 대성료
중앙시장 큰잔치 '제2회 맛보고 장보고' 대성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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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상인과 예술인이 만든 화합의 한마당 되어
최순오 회장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 되길 기원”
‘제2회 맛보고 장보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은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 및 시장상인, 청년작가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회 맛보고 장보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은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 및 시장상인, 청년작가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장 화합 한마당인 ‘제2회 맛보고 장보고’를 성황리에 열었다. ‘제2회 맛보고 장보고’는 돼지부산물을 활용한 대표먹거리와 더불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알려 시장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와 (사)서울중앙시장 운영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재)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의 ‘황학동별곡’과 연계돼 문화예술이 가미된 행사로 볼거리가 더 풍성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 상인회장, 최순오 (사)서울중앙시장 운영위원장, 김영호 기획사 대표, (사)서울중앙시장운영회 관계자와 상인 및 신당아케이드 청년작가, 시민 등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양호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구심축은 이곳 서울중앙시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오늘의 행사가 다소 침체돼있는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에서 역사 깊은 전통시장을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구에서 오늘과 같은 더 많은 콘텐츠(행사 등)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 더욱 더 집중하는 중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 오늘 행사가 향후 중구지역 상인과 예술인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교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최순오 서울중앙시장운영회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로 “지역 전통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상인 또 청년예술가들의 화합으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눈앞에 두고 맞는 우리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인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오랫동안 꾸준히 지속됨으로써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은 축사로 “오늘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기 위해 노력해주신 구청 관계자 및 서울중앙시장 상인회와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지역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축제를 갖는 주최측 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합 퍼레이드, 상인·예술인 단결 선언, 커뮤니티 댄스 '중앙시장 체조' 시연, 축하공연 등이 있었는데, 특히 화합 퍼레이드와 커뮤니티 댄스는 시장 상인과 입주 예술가들이 한 달 전부터 손발을 맞춰 온 것이라 더 주목을 받았다.
또 이번 축제에는 3곳의 먹거리존에서 순대, 곱창볶음, 불족발 등 돼지부산물 요리와 청년 상인의 요리를 무료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기도 했다. 아울러 상인과 예술가의 손때 묻은 도구로 중앙시장과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역사를 비춰주는 ‘사물별곡‘ 전시도 관람객들의 눈을 호강시켰다는 평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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