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오는 28일~10월 2일까지 남대문시장 일대
60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대문시장(대표 박영철)이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남대문시장 주요 동선 및 교통섬 광장 가설부스(나눔떡행사)에서‘2018 남대문시장 한가위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남대문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대 및 이벤트 운영을 통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코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중앙십자로 주요 동선에서 한복퍼레이드(10:00~14:00)가 이어지며, 같은 날 남대문시장 5번 게이트 인근에서는 나눔떡(10:00~14:30)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남대문시장은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2018 남대문시장 코리아세일페스타(‘시장愛가을’10:00~15:00, 일요일 제외)’를 선보인다. 남대문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시민)을 위한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로 승화, 개최할 복안이라고 밝혔다. 첫날 남대문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페스타 개막 및 광장 개장 세리모니, 축하공연(트로트가수 박구윤, 설하윤, 현상)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행사기간 내내 남대문시장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선보여진다. 먼저 그릇, 침구, 의류, 안경 등 1천여 개 점포들이 참여하는 특가할인전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자리도 열린다. 특히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체험하며 동화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진행되며, 대형 보름달 포토존, 민속놀이체험존, 남대문-서울로7017 미션투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외국인 한복 경연대회와 민속공연·재즈공연 등의 각종 문화행사(오는 28~29일)가 남대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