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 초읽기 돌입
‘제123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 초읽기 돌입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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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원 주관,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 장충단비 앞
지난해 가진 장충단 추모문화제 장면
지난해 가진 장충단 추모문화제 장면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에 있는 장충단비에서 ‘제123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조선말 고종 재위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거행하는 장충단 추모문화제에서는 주민과 학생, 순국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과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추모제향에서는 전통방식의 제례와 분향 등이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및 축관이 제례에 참여한다. 아울러 중구 15개 동의 주민대표 가 제례위원을 맡는다.
제례 후에는 참석한 내빈과 주민이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이후 추모공연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추모시 낭독, 구립합창단의 추모곡 공연이 이어진다.
장충단제로 불려온 제례는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을미사변 때 궁궐로 난입한 일본 낭인과 군인들에 맞서다 산화한 9인의 충신과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00년부터 매년 올리기 시작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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