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의원, 판문점 국회 비준동의 여론조사 문제 제기
지상욱 의원, 판문점 국회 비준동의 여론조사 문제 제기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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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회의장실 홈페이지 여론조사 결과 삭제 놓고
바른미래당 지상욱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중구성동을)이 지난 12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국회비준에 대해 국민 71.8%가 찬성한다고 밝힌 국회의장실 의뢰 여론조사를 두고 설문 방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또 국회의장실이 홈페이지에 올려둔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스스로 삭제했다면서 “떳떳하지 못한 조사였다고 인정한 것 아니냐”고도 지적했다.  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일 개원연설, 문희상 국회의장께서 국민의 71.8%가 국회비준에 동의한다고 하셨다”며 “판문점 선언이 법적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회비준이 필요한데 동의하겠느냐? 라는 답을 정해놓고 이분법적으로 묻는 상식을 벗어난 설문의 갤럽 여론조사에 대해서 우리는 국민의 73%가 예산을 제대로 검토 한 후에 비준해야 한다는 R&R의 객관적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어 “그 후, 국회의장실과 갤럽은 홈페이지에 게재해놓았던 자신들의 여론조사 데이타표를 스스로 삭제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떳떳하지 못한 조사였다고 인정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오늘 국회의장실에서 여론조사 결과표를 스스로 내린 증좌를 공개하기로 했다.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다”며 국회의장실 홈페이지 캡쳐 사진을 올렸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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