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미만 취약계층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구보건소와 중림보건분소에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한다.
구체적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 ▲새터민 ▲에이즈·결핵·희귀난치성 보건소 등록자 등이다.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해 오후 1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중구보건소나 중림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만75세 이상 어르신(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에 대한 예방접종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이 중 어린이 지원 폭은 지난해 생후 59개월에서 만 12세까지 대폭 확대됐는데 내년 4월말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중구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하자. 현재 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82곳이며 어린이 대상 지정 의료기관은 21곳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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