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2가구에 66명 참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6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 22가구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를 찾아 가을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날 참가 가족들은 할로윈 축제와 화려한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민속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가족·이웃간 소중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모처럼 시간을 내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와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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