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학생 방문단, 홍콩 홈스테이 교류
중구 대학생 방문단, 홍콩 홈스테이 교류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10.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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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8명, 5박6일 홍콩 방문 일정 마쳐
홍콩 홈스테이 교류에 참여 중인 대학생 방문단의 모습.
홍콩 홈스테이 교류에 참여 중인 대학생 방문단의 모습.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대학생 18명과 구청 및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4명 등 총 22명으로 꾸려진 대학생 방문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간 홍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홍콩특별행정구 중앙정부인 민정사무국과의 교류 일환으로 이루어진 홍콩 청년 사절단의 중구 방문 이후, 양 도시 간 홈스테이 사업을 정례화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교류는 ‘사회혁신과 청년참여’를 주제로 교육, 친교,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방문단은 홍콩 역사박물관, 의회, 첨단과학연구단지, 주택국 관람센터, 홍콩 침례대학 지식이전센터를 찾았고 청년 창업가의 성공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방문 4일차 환영오찬에서는 참가 대학생들이 교류 주제에 따라 국내에서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홍콩 청년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홍콩 일반 가정 방문에서는 고유의 주거 환경을 체험하고 홍콩 청년들과의 도보 여행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 홍콩 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농장에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두를 만들어보고 홍콩 청년들의 안내로 홍콩만의 바비큐 문화를 접했다.
이 외에도 홍콩 주요 명소인 피크타워,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디스 마켓 등을 돌아보며 그동안 익힌 영어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단 일원인 대학생 한별 씨는 “홍콩이라는 도시를 피부로 느끼고 홍콩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홍콩 친구들이 중구에 온다면 또 참여해서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총무과 관계자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많은 국제 교류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깊다”며 “내년에도 중구와 홍콩 청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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