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당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도심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당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10.23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3세대 중구민 우선 배정
신당 뉴스테이 완공 조감도.
신당 뉴스테이 완공 조감도.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 도심권의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뉴스테이’의 청약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신당 뉴스테이’는 신당5동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신당동 171)에 들어서며 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은 24~59㎡로 총 718세대가 마련되는데, 특히 이 중 43세대는 중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성을 강화한 만큼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인 경우에는 70~85%까지 낮게 매겨진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강점으로 한 신당 뉴스테이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비롯하여 무학봉 근린공원, 충무아트센터, 중앙시장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세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면적 중심의 대단지에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다. 현재 홍보관은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신당역 7번 출구 인근, 2234-2221) 5층에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사업인 신당 뉴스테이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반도건설이 시공자로 나섰다. 2016년 6월 중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그 해 11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한편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당 뉴스테이 완공으로 주민 2천명이 중구에 새로 전입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유입과 도심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