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가격·맛·양, 가성비甲 명동 맛집 등극 ‘한우촌’
한결같은 가격·맛·양, 가성비甲 명동 맛집 등극 ‘한우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11.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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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숙성고 비치, 연육제 쓰지 않은 부드러운 소고기 제공
손님들을 가족처럼…끊이지 않는 단골손님
한우촌의 자랑하는 메뉴 '한우 생갈비'
한우촌의 자랑하는 메뉴 '한우 생갈비'

음식점이 즐비한 명동 중앙로 골목에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깃집 ‘한우촌’이 자리해있다. 최고의 맛과 질뿐만 아니라, 가게로 들어오는 손님들을 마치 집에 돌아온 가족처럼 맞이하는 사장님의 인심덕에 한 번 다녀간 손님들이 거듭 다시 찾는 명동의 ‘맛집 ’이다.

한우촌의 음식값은 치솟는 물가에도 10년 전 그대로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이 그대 로라고 해서 양과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오르는 물가에도 오직 최고급 고기를 고집해 A+ +, A+ 등급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만 사용한다.

또한 손님들에게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서 가게 안에 숙성고를 비치해두고 고기를 5일에서 6일간 숙성시킨다. 화학 연육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년간 쌓은 숙성 노하우를 통해 육질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구이에 사용되는 숯은 참숯을 사용한다. 참숯은 유독 성분이 없고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참숯에 잘 숙성된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숯불 향이 베인 ‘불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사르르 녹는 고기를 맛볼 수 있다. 

한우촌은 고기뿐 아니라 특히 찌개 종류도 인기가 많은데, 소사골로 우려낸 육수로 끓여  깊은 맛을 내는 것이 비결이다.

한우촌은 풍성한 밑반찬도 아낌없이 내놓는다. 사장님이 매일 직접 요리한 기본 7가지 이상의 다양한 반찬이 상을 꽉 채운다.      

한우촌 홍순애 사장.
한우촌 홍순애 사장.

한우촌 홍순애(63)사장님은 “외국인 손님이 오더라도 한번 보고 마는 손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모든 손님을 대하고, 가족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직접 요리한다”고 말했다.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는 사장님의 마음은 가게 내부를 꽉 채운 기념사진으로 알 수 있다.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의 기념사진을 손수 찍어주고 즉석으로 뽑아 선물한 후, 가게 내부에도 붙여 오랜 세월의 추억을 담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사장님의 인심과 고기의 맛 에 감동해 한우촌의 단골손님이 된 한 중국인 가족은 자신들이 제작한 책에 한우촌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우촌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산낙지, 게장, 전골, 육회, 비빔밥, 각종찌개, 삼계 탕, 냉면 등 다양한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소의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돼있다. 세트 메뉴 주문시 1인 1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우촌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가게 3층에는 넓은 단체석도 마련돼있다. 

김나임 기자

한우촌 외부 모습.
한우촌 외부 모습.
손님들의 기념 사진으로 가득찬 한우촌 입구와 내부.
손님들의 기념 사진으로 가득찬 한우촌 입구와 내부.
한우촌 3층 단체석.
한우촌 3층 단체석.

메뉴: 한우꽃등심200g(45,000원), 한우생등심200g(38,000원), 한우생갈비200g(38,000원),  양념갈비200g(38,000원), 한우갈비찜大(50,000원), 한우불고기200g(20,000원),  삼겹살200g(12,000원), 한우육회200g(30,000원), 한우우설200g(30,000원), 산낙지(30,000 원), 생낙지볶음(30,000원), 낙지전골(35,000원), 간장게장(20,000원), 해물파전(25,000원 ), 김치전(20,000원) 잡채(20,000원), 부대찌개(30,000원), 삼계탕(18,000원) 등 메뉴 다 수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32-7 2,3층
연락처: 02-773-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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