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드는 거리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8’
빛으로 물드는 거리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8’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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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열려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을지로 라이트웨이 개막식에서 점등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을지로 라이트웨이 개막식에서 점등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오후 5시~10시)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Live 을지로’로 저가 수입조명의 유통로로 전락하고 있는 을지로를 생산, 판매, 구매, 소비 등이 동시에 역동적으로 이뤄지는 조명산업의 중심으로 부활시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조명 전시, 세일마켓,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을지로 조명의 기술력과 매력을 알렸다.

이번 라이트웨이에서는 조명디자이너, 을지로 예술가, 대학생 등이 창작한 독창적인 조명제품들을 대림상가 보행 데크에 마련된 40여개 전시부스에서 선보였다. 이 중 을지로 조명업체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개발한 을지로 브랜드상품 <by 을지로>는 지난해 3개의 작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박람회 ‘메종&오브제’에 전시되는 성과를 얻은데 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 이벤트도 진행되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개막식 당일인 지난달 31일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박순규 시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윤판오 행정보건위원장, 길기영 구의원, 김행선 구의원, 이승용 구의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장과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가 을지로의 변화와 함께 도심산업이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매체가 되기를 기원한다. 중구청도 도심산업과 디자이너, 창작자들과 함께 도시개발 앞에서 위태롭게 서있는 도심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하겠다. 도시와 도심산업이 동방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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