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평화시장 등 주변 상가에 도움
주변의 상가 상생·발전, 평화시장 활성화 기대
주변의 상가 상생·발전, 평화시장 활성화 기대
평화시장(주)(대표이사 김두철)은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에 상가사거리(청계천 전태일다리)건너편에서 평화시장 시계탑 조형물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평화시장 현부용 회장 및 임원, 주변 상가 상인 대표, 중구청 관계자,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경남 전무의 사회로 준공식이 거행됐다.
준공식에서 먼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장상만 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시공한 평화시장 'DFWM(Dongdaemun Fashion Wholesale Market) 메인게이트' 조성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외 바이어 유치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조닝디자인 사업의 일환이다. 평화시장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일관된 동대문시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자연스러운 고객 유입에 힘쓰고자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두철 평화시장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시계탑 준공으로 주변의 상가들이 서로 상생·발전하고 우리 시장도 활성화가 되리라 생각한다. 약 한달의 공사 기간동안 협조해주신 주변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무열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시계탑의 불빛처럼 각 상인들의 마음에도 더 나은 동대문 글로벌 명품 시장을 위한 희망의 불을 밝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내외빈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시계탑 점등으로 평화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나임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