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비 및 생필품 전달, 4년째 꾸준한 봉사 활동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17일 장충동에 위치한 공원장충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 경로당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숭의여대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실내 청소와 정리 정돈을 비롯해 옥상 텃밭 분갈이, 경로당 주변 낙엽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벌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광적 숭의여대 학생처장은“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보며 봉사활동의 참된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여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2회 중구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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