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2개소 안전시설물 설치…안전한 통학로 조성 기대
지상욱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2개소 안전시설 설치 관련 특별교부세 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어린이, 노인보호구역에 미끄럼방지포장, 도로표지병설치, 난간설치, 과속경보속도표시장치설치, 속도노면표지정비, LED교통표지판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장충, 충무, 청구, 광희초 등 관내 6개소에 LED교통 표지판이 설치 되고 신일, 약수유치원 외 5개소에는 속도노면 표지가 정비되며 청구어린이집 외 13개 어린이집 주변에도 미끄럼방지포장,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이 보강될 계획이다.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물이 새롭게 정비되면 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노인의 교통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 사업은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욱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금번 예산확보를 통해 낙후되어 있던 지역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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