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 및 상공회 회원 150여명 참석해 한해 마무리
중구상공회는 지난 5일 관내 식당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한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이화묵 부의장, 길기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최창식 한국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조걸 바르게살기 중구지회장, 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임직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무술년 가는 해를 정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김한술 회장은 인사말에서 “혼자하면 어렵지만 여러명이 함께 하면 힘이 덜 든다. 경제가 어렵지만 같이 극복하자”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도 경제가 어려웠지만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자”고 말하며 “중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로수당 지급방법으로 지역화폐를 도입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상공인들과 함께 어려운 경제를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도 축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중구의회도 같이 가겠다”며 회기 중인 중구의회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중구발전을 위해서 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도 “어려울때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면서 “앞으로는 남북경협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는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식 한국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도 “그 동안 힘든 한 해를 잘 이끌어 주신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마술 공연과 상공인들의 장기자랑 등을 끝으로 무술년 송년회를 마쳤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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