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발전·대한민국 안보 기원 축배와 만찬 회동 가져
중구 재향군인회(회장 경화수)는 지난 6일 저녁 6시에 소공동 우림정에서 ‘2018 중구 향군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에는 경화수 재향군인회 회장, 이영달 재향군인회 명예회장, 서양호 구청장, 황희달 6·25 참전 전우회 중구 지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원, 동회장단, 여성회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경화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주변 국가들의 안보 환경이 많이 바뀌어 자칫 잘못하면 대한민국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향군은 안보가 튼튼해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투철한 안보 의식으로 모두가 하나돼 무술년 한 해동안 슬기롭게 잘 극복해 왔다”며 “향군의 안보활동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경화수 회장의 축배 제의로 다함께 중구 향군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기원하는 축배를 들었다. 또한 만찬 회동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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