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이사장 “더욱 잘 사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평화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9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43기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재적대의원 150명 중 137명이 참석했다.
이사장 후보에는 ‘기호1번 장주홍, 기호2번 오기청, 기호3번 박효진’이 출마했다. 투표 결과 장주홍 후보가 투표인원 137명 중 94표(65.2%)를 받으면서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장주홍 후보는 제16대 이사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더욱 신뢰받는 평화금고를 만들고 대형금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공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이사장에는 김두철 후보, 상근이사에는 박영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사에는 김충권, 김수동, 김경수, 김형진, 조재호, 김희수, 김완식, 김재원, 박형재, 김동식, 이찬규 총 11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장주홍 이사장은 “금고 발전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 깊이 고민하면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재선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난 한해 회원,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됐기에 최악의 시장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경영 평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난 2년간 최악의 경기 상황에서도 연속 흑자 성장, 금융 리스크 0%대를 기록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평화금고가 반세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잘 사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두철 부이사장은 당선 소감으로 “아닌건 ‘NO’라고 분명히 말하고, 좋은 건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여러분의 자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서명인 선임의 건 ▲상근이사 선임의 건 ▲임원선거의 건 총 6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나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