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區新聞 창간 26주년 특집 인터뷰 -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中區新聞 창간 26주년 특집 인터뷰 -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01.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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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신문은 중구 지방자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 언론”
조 의장…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하고 협치하며 운영할 것
행정구역 개편해 성동을 지역을 중구로 편입하는 안 검토해야
*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주요 약력▲지방자치 전문가 자격증 취득▲한국신체장애복지회 고문▲(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위원장▲(전) 민주당지방자치발전 위원장▲(전) 중구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위원▲(전)  중구의회 3대, 4대, 6대, 8대 (4선) 의원▲(전) 제3대 중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전) 제6대 중구의회 부의장▲(전)  중구의회 조례특위 위원장▲(전)  중구의회 윤리특위 위원장▲(전)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총무이사
조영훈 의장(좌)이 변봉주 발행인(우)과 중구신문 창간 26주년 특집 인터뷰를 하고 있다.

Q. 중구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았다. 축하의 인사를 해준다면?
A. 가장 오래된 관내 지방지, 중구신문이 첫발을 내딛은 지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창간 26주년을 무척이나 축하드리며, 중구신문을 한결같이 이끌고 오신 변봉주 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제1대 중구의회가 개원한지 28년이니, 중구신문은 우리 중구 지방자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다고 해도 크게 손색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항상 발빠른 취재와 함께 우리 구의 소식통이 되어 구민들의 곁에서 동행해 주신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지역언론사의 소명을 다하며 굳건히 전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Q.  제8대 의회로서 올해 중구의회가 추구하는 의정 방향은?
A. 올해에도 우리 의회의 방향은 작년과 동일하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입니다.
제8대 중구의회는 작년 7월에 문을 열고 시작했습니다. 당선 이후 우리 의원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작년 의원발의 조례안이 개원 첫해의 짧은 기간에 18건이나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전대와 비교하면 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의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의원님들 개개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었기에 의원님들의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구민과 구정에 관심을 쏟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중구의회는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하고 순탄하게 협치하며 운영할 것입니다.

Q. 조영훈 의원 개인 4선 의원으로서 특별히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복안이 있다면?
A. 중구는 계획도시가 아닌 구도심 그대로 형성된 도시이기 때문에 대로를 벗어나 주택지역에 들어서면 좁은 골목과 차량 등으로 인해 경관이 깨끗하지 못합니다. 특히 골목에는 전신주가 우후죽순으로 늘어져 있으며 주차시설도 매우 부족한 실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주차장 확충이 시급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진행중인 동화동에 공영 주차장이 하루빨리 준공되었으면 합니다. 덧붙여 현대아파트 옆 공원도 지하 공영 주차장으로 추진하면 저렴한 가격에 현대아파트 주민이 이용 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하면서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도 함께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골목과 건물 사이사이에 늘어져 있는 전신주의 지중화 공사를 추진하여 쾌적한 골목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차난 문제와 더불어 전신주 지중화 공사가 이루어진다면 계획적인 신도시만큼 반듯반듯하고 넓은 골목은 아니더라도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Q. 의장으로서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 방향은?
A. 작년에도 결의문을 발표했듯이, 의장으로서 현재의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를 바로 잡는 일에 나서고 싶습니다. 중구는 현재 관광특구만 3개이며 외국인 방문객의 수도 단연 1위인데, 단순하게 인구 부족 문제를 이유로 문화와 지역정서가 다른 지역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어 대표자를 뽑게 해놓은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헌법 제7장 제114조」 행정구역의 대표성과 지역의 대표성은 동일해야한다는 헌법가치가 무시되면서, 「공직선거법」 제25조 하나의 자치구 일부를 분할하여 다른 국회의원 지역구에 속하게 할 수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방자치법」 제30조 지방자치단체에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둔다는 의회의 설치규정에도 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구 지역만으로 선거구를 재구성하든지, 행정구역을 개편해 성동을 지역을 중구로 편입하는 안을 검토해야겠습니다.

Q. ‘복합 행정타운’ 건설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은?
A. 현재 중구는 구청과 의회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주요 공공기관의 시설이 낡고 노후화되어, 얼마 전까지도 구청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이 논의되기도 했습니다. 미 공병단은 작년에 인적, 물적 자원이 모두 이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약 1만 3,000여 평에 달하는 미공병단 부지는 현재 환경정화 작업 중이며 약 2년간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지를 구에서 매입하여 규모있는 복합행정타운을 건립한다면 좋은 대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공병단 앞에 위치한 훈련원 공원을 앞마당으로 삼고 구청과 의회,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한 곳에 건립하면 주민들도 행정기관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시장, 중구청장, 서울시의원들과 협의하여 행정타운 건립을 열심히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Q. 구의원 3선 이후 1대를 쉬었다. 그동안 의정활동 중 성과를 꼽으라면?
A. 저는 ‘조례박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동안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발굴 및 정비에 힘써왔습니다. 예를 들면 노인복지기금조례, 공동주택지원조례, 생활체육기금조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생활체육기금조례는 중구의 2-3만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이 조례로 무학동 체육관 조성을 비롯하여 현재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계신 충무스포츠센터 및 관내 체육시설들이 지속적인 유지 보수 및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작년 예산액이 어렵게 통과됐다. 여기에 어르신 공로수당도 포함되어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A. 올해 중구의 예산규모는 4,433억원입니다. 우리 예산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복지부문으로 통과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어르신 공로수당 지원, 교복 지원, 저소득 주민 유료방송 시청료 지원, 저소득 대학생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전국 최초로 매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어르신 공로수당은 예산안 의결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절차상의 문제로 깊은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으나, 결국 통과되어 현재는 신청을 받고 진행 중입니다. 어르신 공로수당과 지역화폐가 올바르게 정착이 되어 우리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중구민들에게 한 말씀
A.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의 지역경제를 일구어나가시는 소상공인 여러분! 올해에는 보다 편안하고 더 나은 삶 지내실 수 있도록 저희 중구의원들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부터는 하반기에 편중되어있던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의 일정을 조정하여 매 회기마다 차근차근 구정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곧 구정이 다가오는데, 곁에 계신 분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주요 약력
▲지방자치 전문가 자격증 취득
▲한국신체장애복지회 고문
▲(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위원장
▲(전) 민주당지방자치발전 위원장
▲(전) 중구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위원
▲(전)  중구의회 3대, 4대, 6대, 8대 (4선) 의원
▲(전) 제3대 중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전) 제6대 중구의회 부의장
▲(전)  중구의회 조례특위 위원장
▲(전)  중구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전)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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