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이 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스포츠단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중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스포츠단은 2018년 창단돼 전문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배드민턴 훈련 및 개별 코칭, 전지 훈련, 친선 경기 및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2019년에는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문 선수 양성 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과 직업 활동을 연계시키는 보조 코치 양성까지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훈련은 배드민턴 기술 및 보조코치 교육을 중심으로 매주 화, 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5세~30세의 발달장애인이며 입단평가(실기) 진행 후 참여가 가능하다.
배드민턴 스포츠단에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는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염은해 사회복지사(☎02-2235-84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배드민턴 스포츠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하고 보조 코치라는 새로운 직업 영역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렸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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