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1일 신당동 지점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42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제구 이사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주요 업무 보고와 감사 보고에 이어 출자금 장기무거래자 정비(제명), 2018년도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일부개정(안), 임원 및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안), 복지사업 운영의 건을 모두 승인 의결했다.
지난 한 해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및 미중 무역 마찰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신용자산 2,428억원(목표대비 101% 달성), 공제자산 4,155억원으로 신용·공제자산 6,583억원과 법인세차감전 당기순이익 28억7천300만원(목표대비 193% 달성), BIS비율 16.62%, 이익잉여금 262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출자 배당금 5%를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금고는 지난 한 해 복지사업으로 관내 경로 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동대문의류상가 운영 지원으로 1,245만원, 새마을금고 회원자녀의 장학금 지급 및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16명에게 1,560만원을 지원했다.
공제 보상금으로 614건, 3억 6,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제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에는 자산 2,500억원 및 공제자산 4,300억원 조기달성으로 창립 제43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사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는 성장의 해로 정하여 자산신장에 주력하면서 리스크 관리 강화로 보다 안정적인 신당1·2·3동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