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선물꾸러미 제작 및 新을지유람 코스 환경정비
을지로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을지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청소년들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선물꾸러미 제작 및 新을지유람 코스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을지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강태윤)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 21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을지로동주민센터 직원이 힘을 모았다. 이들은 해설사와 함께 방산시장과 을지로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세운대림상가와 노가리골목 등 新을지유람 코스를 돌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선물꾸러미를 다같이 정성스레 포장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박예원 학생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자진해 줍다보니 보람이 커졌고 그렇게 깨끗해진 길거리를 보고 기분도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태윤 을지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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