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는 지난 16일 관내 47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사무처장의 강의로 ‘경로효친 사상의 뿌리와 경로당 기능개선 평가와 경로당 민원발생 원인 및 대책’에 대한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60분동안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박한성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장(이하 노인회장)과 서양호 중구청장,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전 행자부 장관),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중구의회 이승용·김행선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임 박한성  노인회장의 취임 축하를 위하여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방문하여 준비한 후원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정화예술대학교에서는 웃음치료 봉사와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네일 관리를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날 어르신 공로수당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부터는 85세 이상 소득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고심을 하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도록 더욱 더 발로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박한성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의 투명한 운영과 회계 관리에 대해 더욱 더 철저히 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길에서 배회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회원 모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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