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를 통해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중구는 이번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근로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근로의 기쁨과 인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구는 (주)GKL로 부터 5천만원의 예산을 후원받아 (컨테이너 박스 시공비 및 공동작업 공구 구입비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공동작업장을 설치하고 )지난 15일에는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장을 개소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연중으로 쪽방주민대상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현재 쪽방 주민들(472명)에게 제공되는 생필품·음식류 등 물질적 후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중구와 연계한 일자리 마련의 힘을 기울이고 근로를 하기 어려운데 해당 편의시설 내 작업장을 마련하여 민관협력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쪽방주민들의 자립·자활에 큰 도움을 주는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쪽방 주민에게 후원을 통한 주민 공동작업장 설치를 한 공동작업 운영 수탁기관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지난 2008년 3월부터 주민편의시설 제공(폭염 및 한파 쉼터, 샤워실·세탁장, 공동작업장,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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