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0회에 걸쳐 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심화과정' 운영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에 전문성을 갖고 앞장 설 주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목)부터 ‘걷기지도자 심화과정’을 시작한다.
걷기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유익한 걷기운동을 주변 이웃부터 지역사회까지 전파하고 걷기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실시했던 걷기리더 기본과정을 이수했거나 걷기모임 또는 건강소모임 활동을 1년 이상 꾸준히 해온 주민, 보건지소의 건강지도자 교육을 마친 주민들 중 30명을 선발해 걷기운동 전도사로 키울 계획이다.
약수·황학·다산동 참여형보건지소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사)한국워킹협회 강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다산동주민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도보코스 및 응봉공원 등에서 내달 25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10회에 걸친 모든 과정을 수료한 직후에는 10시간의 걷기지도자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걷기 운동을 전파할 수 있는 전문리더로서 역량을 쌓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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