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뉴발란스 팀장은 지난 1월 뉴발란스 명동2점 앞에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하여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출동한 119구급대 6명과 함께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수상자가 됐다.
'생명의 의인 하트세이버' 현판식은 서울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명동2점뿐 아니라 명동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중구 명동 일대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길거리음식을 파는 좌판들도 많이 늘어서 있어 소방통로에 장애가 많은 지역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정형철 중부소방서 재난관리과장은 “생명의 의인 하트세이버 현판 부착 매장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판식을 통하여 안전관리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안전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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