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2019년 아산사회복지재단 발달장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발달장애인의 가치있는 자립을 위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개발(이하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블라썸아카데미”는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단편적인 서비스제공의 영역을 벗어나 발달장애인에게 미술 교육을 통한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글로벌 문화인 바틱과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염색을 활용한 전문 활동을 개발하여 수익구조를 형성했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치 지향적 사업이다.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의 꿈은 발달장애인들의 숨겨진 창의성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하여 꿈이 더 멀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드림블라썸아카데미’가 오는 21일까지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모집한다. 평소 자신이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 3점이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dreamblossomacademy@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주 3회 전문미술교육을 받으며, 전시회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13일까지이다. 문의사항은 김솔림 사회복지사(T.02-2235-8430)또는 홈페이지(www.jgcrc.or.kr)로 하면 된다.
중구상공회가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사항 논의 및 해결책을 협의하고자『2019년 제2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오는 20일 이프라자빌딩 12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유관기관 및 중구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중구상공회 위원이 참석한다. 중구상공회 사무국은 8월 12일까지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접수받는다. 문의는 중구상공회 사무국(02-752-0604)으로 연락하면 된다. 상공회 관계자는 "1차에 이어 2차 위원회도 내실있는 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로 해결이 안되는 사항은 서울상공회의소에 이관하여 조치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