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회장 이선미)는 말복을 앞둔 지난 8일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
임차인대표 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는 한 달 전부터 삼계탕을 준비했다. 당일 200여 명이 참석해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길 힘을 채웠다.
고진석 하늘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과 주민을 위해 삼계탕 대접 행사를 마련해 준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미 회장은 "행사는 임차인대표회의에서 조금씩 모은 비용으로 치렀다."며 "아름다운아파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참석한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는 말을 들으니 피로가 풀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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