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꿈주택 사업지로 올해 중구 첫 선정
서울시 가꿈주택 사업지로 올해 중구 첫 선정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08.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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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골목길, 광희권 성곽마을, 다산권 성곽마을 해당
예산 지난해 4억6,000만 원에서 올해 74억 원으로 16배 늘려
12일 장충동 주민센터와 16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가꿈주택’ 주민설명회에 총 5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12일 장충동 주민센터와 16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가꿈주택’ 주민설명회에 총 5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 ‘가꿈주택’ 사업에 중구 장충동 골목길, 광희권 성곽마을, 다산권 성곽마을이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12일 장충동 주민센터와 16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총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가꿈주택’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공감대를 확산하여 주민 스스로 수리하고 가꾸는 집수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했다. 해당 주택은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서울시는 ‘가꿈주택’ 사업 예산을 지난해 4억6,000만 원에서 올해 74억 원으로 16배를 늘렸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84개 주택과 3곳의 골목길 정비를 마쳤고 올해 노후주택 총 300호와 골목길 5곳을 정비하는 것이 목표다.

‘가꿈주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외벽, 담장, 지붕 등의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해당 공사비의 5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부담장 공사비(담장철거 등)는 전액 보조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단체(인접한 주택 소유주 5인 이상) 또는 개별로 가능하다. 개별로 신청해 선정된 경우 주택 수선과 건물 성능공사 등의 집수리 지원이 이뤄진다. 단체 신청은 집수리 지원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지로 함께 선정이 되면 집수리와 함께 도로포장, 폐쇄회로(CC)TV·보안등 설치, 골목길 정비 등 주변 기반시설 공사도 동시에 시행돼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단독, 다가구주택의 경우 개별주택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해야 한다. 다세대, 연립주택 개별세대의 경우도 공동주택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해야 하고 전용면적이 85㎡ 이상인 세대를 포함해야 한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거쳐 시정이 용이하다고 판단하고, 소유자의 시정의사가 있는 경우 선정이 가능하다.

신청 조건이 되지 않는 주택은 기존 가꿈주택 사업, 성곽마을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집수리사업 등 기존 집수리 지원을 받았거나 지원예정인 주택, 증축 등 건축행위 및 대수선 등으로 건축인허가를 요청한 경우다. 또한 건물내부공사 즉 인테리어를 위한 도배, 장판, 내부마감, 창·문, 싱크대, 위생기구, 형광등 교체 등은 해당이 안 된다.

주택과 담당자는 “가꿈주택 사업은 인테리어가 아닌 ‘주택 성능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화장실, 보일러, 수도 등 성능 개선을 위해 이뤄지는 총제적인 공사는 가능하다.”며 “신청서 제출 시 업체 2곳의 수리 견적서가 있어야 하며, 주택과 담당자가 한 곳의 견적서를 작성해주고 있다. 5명의 상담사가 대기하고 있으니 문의가 있으면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30여 가구가 신청한 상황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장충동 골목길 한 주민은 “평소 하수도 수도관에 문제가 많아 악취가 나는 등 불편했지만 큰 수리비용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다. 노후주택 개선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선정철차는 신청 후 자치구 점검단이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시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최종 선정 후 선정자에게 최종 통지된다. 선정결과 최종 발표는 9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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