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가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종) 마라톤 동호회 '중부마'는 지난 9월 1일 철원군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병6사단 등이 후원하는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하프(3명), 10km(1명), 5km(1명, 가족) 5명이 참가, 모두 완주했다.
이곳 철원DMZ는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장소중 하나인 중부전선으로, 월정리역(철마는 달리고 싶다), 제2땅굴, 노동당사 등 민족의 아픈 역사가 곳곳에 흔적들로 남아 있고 최근 판문점 선언으로 DMZ 평화의 길이 있는 곳이다.
이렇게 의미있는 곳에서 열린 제16회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우리 중부마가 참가함으로써 분단의 아픔을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국가 안보와 치안의 소중함을 몸소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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