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L,S 씨 등도 자의반 타의반 물밑 전쟁 꿈틀
제21대 총선은 2020년 4월 15일이다.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총선 준비와 예비 주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관련한 이야기 끝에 결국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는 누가 출마하는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본지는 중구.성동을 지역구에서는 제21대 총선에서 누가 출마하려는지 최근 활동을 위주로 정리해봤다.
현재 정치1번지 중구, 성동을 지역은 바른미래당의 지상욱 국회의원이 지역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제21대 총선을 향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당 조직을 관할하고 있는 전순옥 지역위원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재선의 중구청장을 지내고 지난 2017년 3월부터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에 선출된 최창식 당협위원장이 당원 모집을 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며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화당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호준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이 ‘권토중래’ 하며 도전하기 위해서 지역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L모씨와 S씨, K씨 등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최종 출마 발표도 없는 상황이라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변수는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회에서 논의 되고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8월 29일 국회 정치개혁 특위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이(안)이 통과되면 국회의원 선거제도가 어떻게 변할지 두고봐야 할 것이다.
정개위를 통과한 공직선거법은? (선거법 개정안은 국회의원 수 300명을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원 수를 47명에서 75명을 늘리고, 정당득표율을 부분적으로 반영해 비례대표를 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선거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고, 지역구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발할 수 있는 석패율 제도 도입도 포함하고 있다.
정개특위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90일간의 체계, 자구 심사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가게 된다. 법사위에서 의결되지 않더라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이기 때문에, 11월 27일이후에는 본회의에서 표결이 가능하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