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지상욱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09.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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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에 지역현안사업 협조 및 예산 우선 배정 요구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지사욱 국회의원(우)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지상욱 국회의원(우)

지난 910일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상욱 의원이 국비 확보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예산 238억원에 대한 연내 집행과 지역현안 및 예산배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논의 당시에 빠져있었던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사업을 어렵게 설득하여 서울시도 포함하여 시행할 수 있었던 만큼 연내집행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 공기질 개선효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양방향 집진기 설치 사업은 세계최초로 특허 받은 양방향 먼지 집진기를 지하철 터널에 설치해 미세먼지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으로 시범 설치한 대구 지하철의 경우 90%에 가까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았다.

이는 서울시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도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으로 매일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출퇴근 하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개선하는 측면에서 시급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는 사업임을 밝혔다.

800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이 장치의 도입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지의원의 의견에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극 동의하며 연내집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 중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 검토를 요청했다.

첫째로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의 시설환경개선 사업예산 및 신당창작아케이드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노후 된 천정부 캐노피를 신형 캐노피로 교체하는 사업과 시장 내 턱없이 부족한 공동화장실 확충을 요구하고 신당지하상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주차장 확대, 쇼핑센타, 패션사업 종사자 작업실 등 유치하는 방향으로 상권활성화와 연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두번째로 장충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노후화로 학생 건강이 염려되는 바 안전차원에서 교체를 요청했다.

세번째로 청계천 재개발에 따른 세입자 이전대체부지 마련과 관련하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는데, 서울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 실태조사와 함께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장충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는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점을 고려해 서울시가 즉각 처리 해 주기로 약속하고 그 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관련 부처에 적극적 검토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상욱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 및 예산이 실질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활발한 지역 재생과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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