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500권 년내 기증 키로 약속
서울 중구의회는 전남 순천시의회와 지난달 20일 간담회를 열고 업무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순천시의회가 지난 5월 ‘2019 순천 방문의 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중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중구의회가 순천시의회에 방문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구의회는 업무협력 의지의 표현으로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 도서기증식을 열었으며, 연내 기증키로 했다.
또한 두 의회는 의정 발전 협의 및 의정활동 공유를 위한 시간을 보냈으며, 추진 중인 정책연구·개발 등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서정진 순천시의장은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준 서울시 중구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두 의회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훈 중구의장은 “기증한 도서가 순천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민들이 순천을 방문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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