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기초질서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달 24일 오후 5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교통·보행·행락질서를 지키기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서 날이 갈수록 무질서하게 혼잡해져만 가는 교통 환경의 개선과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특히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최소화 달성의 목적도 함께 지니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총 42명(동별 3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질서를 지키는 시민은 아름답습니다’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회원들이 이동하는 시민에게 관련 홍보물(볼펜)등을 배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질서를 지키는 시민은 아름답습니다. 서울 관내 그 어느 도시보다도 유동인구가 많은 우리 중구에서 이 같은 성격의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며 노력하는 우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대중교통의 활성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정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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