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전국체전 역대 개최지를 순회하는 성화봉송식이 지난9월29일 중구에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9월 29일 동대문DDP플라자 앞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장애인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디디피플라자앞 간이무대에서 핑거스.야단법석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성화봉송식을 시작했다.
성화봉송식에는 박한성중구노인회장. 서양호구청장. 조영훈의장.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최창식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최강선중구체육회수석부회장. 박순규시의원,이화묵부의장,윤판오.이승용.길기영구의원. 및 중구체육회 회원 과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성화봉송 8일차인 오늘, 중구에 도착한 전국체전 성화를 여러분과 함께 열열이 환영한다.
제100회전국체전과 제39회장애인전국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우리모두 응원하자고 말했다.
조영훈의장도 축사에서 “제100회전국체전과 제39회장애인전국체전의 성공적개최를 기원하며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인 결실을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양호중구청장과 조영훈의장은 성화봉을 점화해 첫 주자인 최강선중구체육회수석부회장과 김두현농아인협회중구지회장에게 건냈다. 전달된 성화봉은 26명의 주자들이 시청광장까지 2.6km까지 봉송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39회 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여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