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DMZ평화생명동산 견학‧을지전망대 답사하며 심신 단련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변창윤) 중구새마을지도자 80명이 지난 11일 강원 인제에 소재한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2019 중구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회’를 가졌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와 한국DMZ평화생명동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구 새마을지도자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핵심조직에 대한 새마을중앙회장의 특강을 통해 새마을운동 대전환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수련회에는 전국 200만 새마을가족의 수장인 정성현 새마을운동중앙회장(24대)을 비롯해 김일근 서울시새마을회장, 이국주 서울시새마을 사무처장, 변창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조덕순 새마을문고중구지부회장, 김명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부회장, 원유주 새마을운동중구지회 감사 외 이사 및 15개동 회장‧임원들이 참석했다.
변창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지역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하나 되는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발휘하고 향후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일근 서울시새마을회장은 “청명한 하늘을 보며,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는 이곳 DMZ동산에서 수련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구새마을가족 모두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기에 강원도 인제 산자락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정성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80분간 진행된 특강에서 “우리 새마을가족은 공존과 순환‧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로 대전환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를 배우고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번 수련회는 특강 외에도 DMZ평화생명동산 견학과 을지전망대 답사, 단체 활동 등의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즐거움이 더한 하루가 됐다는 평가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