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기자회견’ 열려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기자회견’ 열려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0.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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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라벨갈이, 한국 기본산업 뒤흔드는 불법행위”
전순옥 위원장 “소상공인들 생존권 위협받고 있는 상황”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기자회견’에서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영교 의원 사무실}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기자회견’에서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영교 의원 사무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중랑갑)이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일명 라벨갈이(원산지표시제도 위반)’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 따라 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법안 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장에는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변서영 서울성수수제화생산자협회장, 한성화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이사, 정재철 소상공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영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중국에서 만들어진 질 나쁜 의류와 신발 등이 ‘made in korea’로 둔갑되는 것은 한국 기본산업을 뒤흔드는 불법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라벨갈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법안이 국회차원에서 조속히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라벨갈이로 인해 눈물짓는 소상공인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제품 원산지표시 입법 관련 토론회’를 마치고 서영교 의원을 비롯한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영교 의원 사무실}
‘소상공인제품 원산지표시 입법 관련 토론회’를 마치고 서영교 의원을 비롯한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영교 의원 사무실}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등지에서 제조해 수입된 의류, 수제화, 금속, 피혁제품 등 수많은 생활용품들이 일명 라벨갈이(원산지표시제도 위반)’를 통해 국산으로 둔갑하면서 우리 소상공인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동대문의 경우 30조 규모였던 시장이 현재 반 토막이 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로 인해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서 높아진 국내 브랜드기술의 가치가 상실돼 오랜 시간 축적해온 기반토대가 붕괴되고 시장축소와 소비자권리 피해, 유통질서 파괴, 일자리 감소까지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토로하며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에는 기자회견에 앞서 소상공인 제품 원산지 표시 입법촉구 관련 토론회도 함께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서영교 의원과 전순옥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및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원산지표시제도 위반 행위의 실태를 재조명하고, 이에 따른 법안 발의를 정당화하는 구체적이면서도 실효적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며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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