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 중부지점 5일 개관
평화새마을금고 중부지점 5일 개관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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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홍 이사장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걸어갈 터”
김정안 신중부시장 회장 “시장상인과 공존하는 금융 당부”
5일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한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5일 열린 개관식에서 참석한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5일 평화새마을금고 중부지점 3(을지로308번지)에서 중부지점 개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한 중부지점은 향후 인근에 위치한 지역주민 및 자영업자, 회원 등의 편의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식에는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정안 신중부시장회장, 평화새마을금고 김한극‧차재덕‧전유석 전이사장 강왈구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명동새마을금고 오정근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평화시장 주식회사 김두철 대표, 황문식 평화시장상인회장, 조기섭 방산시장상인회장, 방산종합시장 박형재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개관식은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건물 건축리모델링 건설사에 감사패 증정, 행사 후에는 금고 입구에서 참석한 내빈들의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마련됐다.

을지로308번지에 위치한 평화새마을금고 중부지점은 대지 43평에 건평 207평에, 지하 1,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한다.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회는 지난 2018년도 평화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자산 취득키로 결의한 후 2018920일 건물 매입을 완료, 8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설계감리 계약을 했다.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일부의 구조보강공사가 진행됐고 같은 달에 본격적인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5일 현 사옥에서 개점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장주홍 이사장은 기념사로 반세기 역사 동안 지역민을 위한 필요한 금융기관이자 주민복지기관인 평화새마을금고는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복지사업 확대는 물론 다양한 복지정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편리하고 알뜰한 상품으로 정성을 다해 모실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개관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역주민이 웃어야 새마을금고가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묵묵히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새마을금고가 손을 잡고 함께 걸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안 신중부시장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정안 신중부시장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정안 신중부시장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MG를 지금껏 우리 시장에 두고 있지 못한 점이 애통하게만 느껴왔었다이제 우리시장에도 존재하기에 앞으로 시장상인들과 더불어 동고동락하며, 함께 공존하는 평화새마을금고가 되길 기원한다. 다시 한 번 개식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강왈구 새마을금고중앙회서울지역 본부장도 오늘 중부지점 개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 새로 개된 평화새마을금고 중부지점이 향후 지역전통시장의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평화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회원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화재로 인해 노상에 임시 영업점을 설치해 영업중인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에게 생수, 구강키트,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현금 입금 및 잔돈 교환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긴급자금 대출 지원과 공제료 납입 유예를 추진하는 등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는 지역사회공동체를 이롭게 하자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도 크게 부합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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