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영화 & 신간도서]
[11월 개봉영화 & 신간도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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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포스터.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포스터.

-11월 개봉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오는 21일 개봉을 눈앞에 둔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가 원작이다.

13년 동안 거리 위 아이들 5000여 명을 선도한 미즈타니 오사무 교사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발간 당시 38만 부 이상 판매되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출간 두 달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의 별명은 밤의 선생’. 학교가 끝나면 어김없이 밤거리로 향하기 때문이다. 방황하는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시도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한다. 아이들 문제라면 폭력조직을 찾아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 경찰에서 죽음 가까이에 서 있는 교사라고 부를 정도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는 선생님의 모습은 스승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야기를 접한 이성한 감독은 직접 미즈타니 오사무 교사를 찾아가 허락을 구하고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이 감독은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선생님처럼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어디선가 당신들을 돕기 위해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을 거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영화화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열여덟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간도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표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표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처음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8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왔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 계발서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 보자.

 

데일 카네기

저자: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1955]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새벽 세 시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그의 열의는 식지 않았다. 카네기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즐겼으며 학교 토론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교사, 세일즈맨 등 사람을 대하는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세일즈맨 생활을 은퇴한 뒤에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1912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카네기의 강의는 풍성한 사례와 함께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원칙들을 제시했고, 대중들은 이에 열광했다. 그의 강연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이어서 그는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카네기의 책들은 핵심을 찌르는 원칙들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펴낸 책 중에서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삼부작은 불후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인간관계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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