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소식}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명보아트홀서 성료
{충무로 소식}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명보아트홀서 성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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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봉준호(대리수상 송강호), 김지미, 정동환, 최수종‧하희라, 김보라 수상
5개 부문에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 수여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한 영화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한 영화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영애)이 주최한 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심사위원회는 올해 5개 부문 수상자로 영화예술인 부문에 봉준호 감독, 공로예술인 부문에 김지미 배우, 연극예술인 부문에 정동환 배우, 굿피플예술인 부문에 최수종하희라 부부, 신인예술인 부문에 김보라 감독을 선정했다.

지난 6일 충무로 명보아트홀 3층 공연홀에서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감독 김용화, 연극배우 전무송, 부부가 함께 수상하였던 배우 유지태, 감독 신동석 그리고 이장호, 손숙, 지상학, 이춘연, 이해룡 등 문화 예술인과 단체 대표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한해의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영화예술인, 공로예술인, 연극예술인,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 그리고 신인예술인까지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천만 원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원무연 대표를 비롯한 6인의 색소폰연주그룹인 서울색소폰앙상블코리아색소폰하모니를 창단하고 이끌었던 박경삼 명예단장의 소프라노 색소폰의 영화음악 협연무대로 막이 오른 이날 시상식에서 신문사의 문화예술 분야 현직 중견 언론인들이 심사에 참여해 선정한 영화예술인 부문 수상자 감독 봉준호는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연출활동을 시작해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등의 작품을 통해 1천만 관객의 성과와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쾌거를 이뤘다.

공로예술인 부문의 김지미 원로배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1960년대와 7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의 중심에서 춘희’, ‘장희빈’, ‘길소뜸’, ‘토지’, ‘명자 아끼꼬 쏘냐700여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해 제작활동을 하는 등 한국영화 발전에 일생을 바친 살아 있는 미녀배우의 전설과 같다.

연극예술인 부문의 정동환 배우는 1969년 연극 낯선 사나이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영화와 TV드라마에서도 연기예술인으로서의 폭 넓은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50주년 기념작품이기도 한 연극 우리가 서로 알 수 없었던 시간’, ‘고도를 기다리며로 많은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 부문은 지난해 유지태김효진 부부에 이어 올해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연기활동으로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국내외 자선단체의 홍보대사로 앞장서면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예술인 부부로 모범을 보여 왔다.

신인예술인 부문의 김보라 감독은 2011년 단편영화 리코더 시험으로 제14회 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장편영화 벌새로 베를린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연출 역량이 뛰어난 신인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공로예술인 부문 수상자인 고 신성일 배우는 시상식을 앞두고 타계해 부인 엄앵란 원로배우가 대리 수상하면서 핸드프린팅을 남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따랐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인 감독 김용화와 신동석, 배우 전무송과 유지태가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공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아름다운예술인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보람 있는 해를 보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영예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행사로 기억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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