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개봉박두!
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개봉박두!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1.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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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설 연휴…달오름서 40회 장기공연
2018-2019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사진
2018-2019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사진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1212일부터 2020126일까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부터 5년간 총 221회의 무대를 통해 1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형 송구영신(送舊迎新) 공연이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40회 장기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춘풍이 온다는 지난해 초연 시, 연일 매진으로 총 객석점유율 98.7%를 기록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작품이다.

국립극장은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에 화답하고자 1년 만에 다시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올린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심청이 온다’(2014, 2017) ‘춘향이 온다’(2015) ‘놀보가 온다’(2016)에 이은 국립극장 마당놀이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한다.

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몽땅 탕진한 한량남 춘풍을 어머니 김씨 부인과 몸종 오목이가 합심하여 혼쭐을 내고 그를 위기에서 구해내어 가정을 되살린다는 내용으로, 남편 춘풍을 영리하게 구해내고 개과천선 시키는 여중호걸의 모습과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 재공연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단연 캐스팅이다. 국립창극단의 유태평양이 허랑방탕한 풍류남아 춘풍역에 낙점 받아, 지난해 호평 받은 김준수와 더블캐스트로 열연한다.

당찬 오목이역에는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이 새롭게 합류해 마당놀이 터줏대감 서정금과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선다. 여기에 연희 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정준태가 꼭두쇠역으로 새로 참여해 관객몰이에 동참한다.

이 밖에 국립창극단 김미진, 객원 배우 홍승희 등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를 포함, 34명의 배우와 20명의 연주자가 마당놀이 판을 벌인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는 중극장 규모인 달오름 무대 위에 가설 객석 238석을 추가 설치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 1미터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무대 위 에너지가 생생하게 전달되기에 관객석의 열기도 남다르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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