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다산로일대와 신당동떢볶이타운서 전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민실천단과 흥인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18일 다산로일대와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어린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실천’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흥인초(교장 김경미) 학생들과 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은 이날 캠페인에서 ‘지구가 아파요! Co2 줄이기 함께해요! 우리아이 미래는 오직 저탄소 녹색실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아두기 ▲물은 에너지, 아껴 쓰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 흡혈귀,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전기 절약 행동 요령 피켓을 들고 우리 집 전기절약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물티슈도 함께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오늘 행사가 ‘미래의 환경 지킴이’ 초등학생과 함께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참여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 절실하기 때문에 이 추운 날씨에 여러분이 에너지를 아끼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니 오늘을 잊지 말고 앞으로 환경 활동에 앞장서 저탄소 녹색실천을 사회에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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