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과 12월 7일 각각 면접 통해 100명 선발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이하 수련관)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3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수련관은 지난 11월 13일부터 축제 이벤트를 펼칠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신청(3일 모두 참여 가능자만, 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으며, 30일과 12월 7일에 각각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자원지도자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에 산타복을 입고 방문해 이벤트를 펼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자는 12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기초교육, 산타 율동,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선물포장 등 이틀간의 산타학교를 수료하게 된다.
12월 20일에는 일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만든 카드와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고 흥겨운 산타 율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벤트를 마친 후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크리스마스 미니 콘서트를 관람하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을 마무리 한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두타몰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으로 이뤄지며 봉사 청소년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봉사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유선(2250-0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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