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과 함께한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성황
중구민과 함께한 ‘남산골 국악예술공연’ 성황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12.0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수 이원태의 타령 포함 韓 대표 명창들 민요 등 선봬
양동용 이사장 “우리 국악의 매력 새삼 느끼는 자리 되길”
지난 4일 열린 ‘제1회 남산골 국악예술공연’에서 박용화 외 4명의 풍물단원이 꾸민 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다
 ‘제1회 남산골 국악예술공연’에서 박용화 외 4명의 풍물단원이 꾸민 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남산골국악진흥회(이사장 양동용)가 주관한 남산골 국악예술공연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청, 중구의회, 중구신문, 반도병원, 메리힐 두경부 클리닉이 후원한 이날 공연은 우리 고유 판소리의 매력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우리 국악 전반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연을 축하해주고자 주민과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최창식 한국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변봉주 중구신문 사장, 조걸 중구문화원 부원장 등이 내빈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박용화 외 4명이 꾸민 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나위(김오현 외 2), 가야금병창(김영자 외 2), 남도민요(장지은 외 5), 춘향가중 사랑가(조양준 외 1[초등생]), 흥보가중 돈타령(명창 양동용), 심청가중 눈뜨는 대목(명창 허애선), 무용 흥춤(박추자 외 2), 춘향가중 와상우에(명창 김명남),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명창 왕기철), 적벽가중 조자룡활쏘는 대목(명창 이옥천), 각설이 부자되세요(윤충일 외 1), 국보급 명창들의 남도잡가 진도아리랑, 고수 이원태의 타령 등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공연을 주관한 (사)남산골국악진흥회 양동용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공연을 주관한 (사)남산골국악진흥회 양동용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양동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로 이번에 중구청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다시 한 번 그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국악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며, 국악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서로 공감하면서 이웃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향상되길 간절히 희망해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판소리 공연은 단순한 듣기 좋은 소리로만 그칠게 아니라 다소 투박하지만, 삶의 애환과 기쁨을 전하는 혼신의 소리로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양호 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인구대비 서울 25개 지자체들 가운데 많은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신 우리 중구를 위해 국악공연을 기획, 준비해주신 ()남산골국악진흥회 양동용 이사장을 비롯한 진흥회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올린다고 축하했다.

조영훈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영훈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도 우리 판소리의 힘은 전 세계인들도 인정한 예술가운데 하나라며 오늘 이 자랑스런 국악 공연을 통해 중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공연은 중구지역에서 최초 열린 국악 공연이라는 점에 뜻 깊은 의미가 있던 터라 당초 예상대로 많은 구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