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봉제 산업보호와 지역 경제발전에 공 인정돼
‘2019 서울 국제 패션봉제포럼’ 연계로 진행된 시상식서
‘2019 서울 국제 패션봉제포럼’ 연계로 진행된 시상식서
지난 5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9 서울 국제 패션봉제포럼’의 연계행사인 ’패션봉제산업 육성 유공 시민표창 시상식‘에서 한영순 신평화패션타운 상인연합회 회장이 국내 봉제 산업보호와 지역 경제발전에 공이 인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패션봉제산업 유공 시민표창 시상식은 봉제산업보호, 봉제인력양성, 협업우수 등의 공적이 있는 봉제인 16명을 선정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공을 인정코자 표창을 수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한영순 회장은 지난 40여 년 간 한 업종인 패션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신평화패션타운 상인연합회장직을 맡아 상가를 번창시키려 노력했다.
또 지역경제 발전과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비싼 임대료로 창업하기 힘든 인터넷 사업자 수제 핸드백·수제신발·액세서리·스카프·공예품 등에 업종을 유치하는 등 신규사업자에게 창업의 길을 열어주며 점포주와 임대를 조정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제조업 시장을 위협하는 라벨갈이의 근절을 위한 서울시 시민감시단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노력이 눈에 띤다.
한영순 회장은 “오늘 의미 있고, 뜻깊은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이라 여기겠다”며 “요즘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앞으로 늘 그래왔듯이 제 위치에서 대승적인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일조코자 국내 봉제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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