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황동하)는 20일 명동 로얄호텔 3층 제이드룸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9명동관광특구협의회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근, 김원길, 주영규‧나성실 고문을 비롯해 김병회 명예회장과 김기성 부회장,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회무보고, 안건상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황동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명동의 발전을 위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국회, 서울시, 중구청 등을 방문하였으며 그로인해 협회가 추진했던 사업들이 성과가 나왔다. 사드사태 휴유증이 가라안기도 전에 한일 무역 갈등이 생겨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상인들의 협조로 버스킹과 국제패션쇼, 금난새 클래식 판타지안, k-pop 아이돌 공연 등을 성공리에 마친 것이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서울시 관광협회를 방문해 이슬람 인들의 편의시설 및 명상의 공간을 협의를 하여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결산,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원로분, 고문님, 그리고 임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말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장우 감사의 올 한해 수입과 지출된 것에 대한 회무 보고 및 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나성실‧조걸‧김재용 고문, 김임수 로얄호텔전무. 김병희 명예회장의 인사말과 명동의 어려운 현실 등에 관해 토론을 했다. 이후 내년도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올해의 정기총회를 마쳤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