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경자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해년은
제 잘못을 아는지 또 보자는 말 한마디 없이
줄행랑을 쳤습니다
경자년 신년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따뜻한 미래를 설계하며 웃음꽃이 활짝 핀
그런 나라 그런 국민이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의 삶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지만
수천 수 만 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이런 일 저런 일로 웃음꽃도피고
반성하며 살아오지 않았나요
오늘부터는 꿈과 희망을
경자년에 한번 걸어 봅시다
허물이 있다면 과감하게 시정하고
죄가 있었다면 반성하고
부끄러워 할 줄도 아는 그런 사회
그래도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모두가 소중한 추억이 아닐까요
경자년 새해아침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국민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경자년이면 좋겠습니다
경자년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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