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사-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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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1.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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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쥐띠 해)를 맞이하며
변봉주 서울중구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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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매년 연초에는 올 한해의 계획을 세우며 나름대로 기대와 희망을 걸면서 지내고는 있지만 주변의 모든 여건이 따라 주지 않는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그래도 실말의 기대를 걸어 보려는 밝은 미래의 약속인 2020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60甲子37번째인 경자년 흰쥐의 해로서 열심히 일을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상과 기대를 걸어보려 합니다.

올 한해도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소원 성취되는 많이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정부나 기초단체나 어느 조직에서든 간에 최우선으로 할 일은 경제 살리기 일 것입니다. 우리가 매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기도 하는데 올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하기 때문에 구민들은 개인의 소망뿐만 아니라 국회에 기대하는 바도 매우 클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날을 보내왔습니다. 최근의 실태를 보면 중산층은 힘들어 하며 세금은 늘어나고 서민경제 주름으로 인한 많은 분들이 힘겹게들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과 근로시간 문제로 인해 청년실업의 증가와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양극화 문제는 더 이상 남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위기에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도 우리 모두가 사회적 갈등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올해는 국민 화합을 통해 우리의 밝은 미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말보다 실천으로,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오는 415일이면 제21대 국회가 탄생할 것입니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민주주의 꽃인 투표를 통하여 후보들을 잘 선택하여 앞으로 100년 대계의 한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택을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최우선적으로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각 정당의 후보들을 차근차근 확인하여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방관자가 아닌 동참자로서, 주역으로서 선거의 참여를 통해 반드시 경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힘으로 경제와 난국을 해결 하였다는 것을 보여줄 준비를 철저히 시작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난번 그 어두웠던 터널의 끝을 지나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중구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함께 참여하여 경자년 쥐띠 해에는 경제도 살아나고 꿈과 기대와 희망을 함께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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