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 정동夜行’ 올해 봄 선보여
서울시, ‘2020 정동夜行’ 올해 봄 선보여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0.01.0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5월 29일부터 이틀간… 문화공연 등 7가지 주제 세분화
정동극장 등 27곳 개방… 관광객에 ‘아름다운 밤’ 선사
2019 정동야행’에서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오프닝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청)
2019 정동야행’에서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오프닝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청)

지난해 가을 부활한 정동야행(夜行) 축제가 올해 봄 서울의 대표 축제로서 야심차게 진행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52930일 덕수궁·정동길 등 정동 일대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공연·전시·강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결합된 ‘2020년 정동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올해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 사업에 발맞춰 이른바 ‘7()’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야화(夜花·문화공연), 야로(夜路·정동투어), 야사(夜史·역사체험), 야설(夜設·거리공연), 야경(夜景·야간경관), 야식(夜食·음식체험), 야시(夜市·예술장터) 등을 주요 콘셉트로 내세운다.

고궁음악회와 역사·문화 인문학 특강, 재미있는 정동 기행, 대한제국 근대문화거리 체험, 청사초롱길 산책, 한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덕수궁, 정동극장, 이화박물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27개 역사·문화시설이 야간 개방된다. 시는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미흡했던 점을 분석해 시민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행사 공간 조명 조도도 향상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는 따뜻한 봄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공공과 민간 주체의 협력을 보다 활발히 유도해 정동야행이 서울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