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김경미)경제(박의식)관광(황동하)
사회(심광섭)음식문화(문요환)
소상공인(오유원)봉사(김인숙)
중구신문과 자매지인 명동뉴스가 올해 창간 27주년과 창간 30주년을 각각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중구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인 ‘2019 올해의 중구인’을 선정했다. ‘올해의 중구인’은 기존의 중구언론문화상을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이 참여하는 상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 상을 통해 중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희생·봉사하거나 대내외적으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모든 구민이 중구 발전에 동참하며 제2의 고향인 중구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자 매년 중구신문과 명동뉴스 창간 기념일(2월 25일)을 기해 기념식에서 수여하고 있다.
중구신문은 올해의 중구인상 선정을 위해 1월 한 달 동안 1차 편집국 회의를 거쳐 후보자들을 선정한 후 지역 여론조사, 중구신문 명예기자단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엄정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의 중구인’상의 수상자는 교육 부문에 서울흥인초등학교 김경미 교장, 경제 부문에 동대문 남평화상가 대표이사 박의식 회장, 관광 부문에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황동하 회장, 사회부문에 (주)비전2020 심광섭 대표이사, 음식문화 부문에 오장동 함흥냉면 문요환 대표, 소상공인 부문에 첨이첨이 오유원 대표, 봉사 부문에 주부환경중구연합회 김인숙 회장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한편, 중구신문에 따르면 당초 27일 오후 6시 로얄호텔 3층(명동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던 창간 27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일정은 정부의 공식적인 종식 발표가 있은 후에 재공지 될 방침이다.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 부문-흥인초등학교(교장 김경미)
중구 최초 돌봄교실 운영 학교발전에 기여
2019년 3월부터 제1호 구 직영 돌봄교실을 운영. 학교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동에게 권역별 돌봄센터를 조성해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중구의 구 직영 돌봄교실이 저출산 극복을 견인할 전국 최고의 지자체 정책으로 꼽히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제 부문-(주)남평화상가 대표이사(박의식)
51년간 가방업종 전통 지킨 뚝심 경영인
1969년에 충남 가방을 창업이래 51년간을 한길을 걸어온 뚝심 있는 경영인이다. 특히 40여년 전통의 ㈜남평화상가의 (現)대표이사로서 상가업종인 가방과 남‧여 여성캐주얼의류 등을 디자인‧제작‧유통‧내수판매 및 수출 등을 통해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한편 (現)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부회장으로서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 부문-명동관광특구협의회 회장(황동하)
금난새 공연 등 명동관광특구발전에 견인차 역할 커
2017년 12월 취임이래 명동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했다. 황 회장은 금난새 공연 2회 유치. 및 아이돌공연 2회 개최, 겨울 빛 축제 2회 유치, 3번가 골목활성화를 위해 골목축제를 개최, 명동예술극장공연과 관련하여 국회‧문광부‧시‧구 등을 방문하여, 극장 활성화 논의를 계속해 명동관광특구발전에 온 정렬을 기울였다.
사회 부문-(주)비전2020 대표이사(심광섭)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돌봄
1989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법무부 소속 법사랑 위원회 및 남대문 경찰서 청소년선도 위원으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사회취약 계층인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돕기 및 불우아동‧청소년을 선도해 남대문경찰서장. 서울경찰청장. 감사장(5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표창장. 한국장애인상위원회표창장을 받는 한편 서울중앙지검장표창을 받기도 했다
음식문화 부문-오장동 함흥냉면 대표(문요한)
1953년부터 3대째 운영 옛 맛
1953년부터 3대째 전통을 잇는 한국 고유의 음식인 함흥냉면 전문점으로 옛 맛을 그대로 간직하여 외국인들도 찾는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전시킨 한편 2013 서울미래유산 2017~2020 미쉐린가이드 빕그루망 2017 짠맛 줄인 순한 식당 등으로 선정된 오장동함흥냉면 since1953 문요환 대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소상공인 부문-첨이첨이 대표(오유원)
아동복과 함께 한 업종에만 33년 종사
1987년부터 사업을 청계천(사보나 아동복) 시작한 이래 33년간 종사해 국내외 아동복 어린 아이들의 디자인 개발과 수출 및 판매 등에 온 정열을 기울이고 있고 한편으로는 현 부르뎅 아동복상인회장으로서 지난 2018년도에 취임이래 남대문아동복연합회(회장 김홍민) 총무를 맡으며 연합회 발전을 위해 코리아세일 페스타(매년 10월). 아동복축제. 남대문아동복야시장 3go(1회)등 5월 아동복거리 축제(연1회)에 아이디어 제공 및 행사를 유치하는데 지대한 힘을 기울여 소상공인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 부문–주부환경 중구연합회 회장(김인숙)
28년간 환경보호 앞장에 헌신적 노력 인정
1992년 취임이래 현재까지 재활용 비누제작 홍보환경 생태 보존 운동, 독거노인 도우미, 관내 복지관 방문 봉사활동, 청계천 환경도우미, 동청사도우미,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사랑 나눔의 이웃돕기 등 전문지식을 위한 여성들의 환경 교육 을 하는 등 주부로서 사회의 모범이 되는 역할을 했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