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착공 본격화… 3월께 착공 가능해져
오래전부터 호텔신라의 숙원 사업인 한옥 호텔 착공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호텔신라의 전통한옥 양식 호텔에 건축 허가를 최근 내줬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앞으로 서울시가 진행하는 구조안전심의와 굴토심의를 통과하고 관광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착공할 수 있다.
이미 건축 허가를 받은 만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오는 3월께 착공이 가능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호텔신라는 인근 남산 성곽길을 포함해 현재의 호텔 정문 일대를 2025년까지 호텔을 포함한 한옥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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