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위플은 (사)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와 의류 생산 분야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위플은 (사)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와 의류 생산 산업의 온·오프라인에서 신속·유연하고 효율적인 연결망 구축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위플의 강상구 대표는 “주식회사 위플과 (사)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봉제 공장과 패턴실, 샘플실, 완성 공장 등 의류 생산 전체 공정의 네트워크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류 생산 산업의 인프라 활성화와 작업환경 개선, 그리고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디자이너와 생산 공장의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주)위플의 서비스 오슬은 2019년 12월부터 시범 운용 중이다. 운용 단계에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 추가적인 콘텐츠 등을 취합하여 정식 서비스 오픈 전, 막바지 개발을 하고 있다.
‘오슬’은 의류를 생산하고자 하는 모든 디자이너와 의류를 생산하는 모든 생산 공장 사이에서 독자적인 매칭 기술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검색하고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오슬 서비스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공장 찾기, 매칭하기 서비스가 2월 말~3월 초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중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부분 봉제와 자수, 나염, 전사, 패턴, 샘플, 완성까지 의류 생산 전 작업 공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유정재 기자